1일차.
7/30 ~ 7/31
서울 ~ 충주
가방에 넣기전에 사진한장 찍었어야 했는데
첫 여행이라 경황이 없어서 빠진 물건이 있나 넜다 뺐다하다보니 어느새 가방에...
짐이 너무많았다...
가뜩이나 무거운 자전거에 짐도 남들에 비해 배로 많아서
허벅지가 엄청나게 고생했다.
그리고 사실 짐도 저렇게 많이 필요도 없다.
특히 여름이라면, 1/3로 줄여도 충분하다.
옷의경우,
라이딩용 1벌. 숙소에서 입을거 1,2벌. 끝.
숙소도착해서 옷 빨아서 널어놓으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 마르거나 약간 덜 마를수도 있는데,
뭐 덜마르면 어떤가 안그래도 더워죽겠는데 완전 땡큐지 :-).....
뻥 아니다. 진짜다. 8월 한여름에 가보면 안다.





갤투로 라이딩중에 찍은거라
사진이 이상하다.
아 아쉽다.
업힐.
저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건데
저때는 기겁을 했었지.
이거 하나 올랐다고 휴식.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주 쉬었다.
갤투로 찍은 사진들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혼자 라이딩 멈추고서
dslr로 찍었다.
그러고서 다시 합류하러 열심히 밟았는데
이게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이때부터 사진따위 과감히 포기했다.
그리고 이때는 사진 정말 못찍을 때였다.
폰카나 dslr이나 차이가 없다 ^^..
첫째날 마지막 라이딩.
숙소 잡으러 들어가기전에.
숙소 도착한 이후로는 사진 찍을 경황이 없었다.
펜션으로 방을 잡았다.
그 마을에 있는 방이 그거밖에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잡을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왕 묵게된거 제대로 놀자 해서
주인 아주머니께 부탁드려서
약간의 재료와 연탄, 불판, 밥을 얻었다 b
그리곤 남자 셋은 근처 슈퍼로 가서
고기와 마늘과 술 등등을 사오고
여자 둘은 밥 준비를 했다.
부랴부랴 준비해서 재밌게 먹고 마시고 식사를 했다.
이 맛이었다. 잊을수 없다 정말.
'Cycling > 국토종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국토종주 6日 (0) | 2013.10.20 |
---|---|
자전거 국토종주 5日 (0) | 2013.10.20 |
자전거 국토종주 4日 (0) | 2013.10.20 |
자전거 국토종주 3日 (0) | 2013.10.20 |
자전거 국토종주 2日 (0) | 2013.10.20 |